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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고압 전선 국제 상호인정 평가 중심지로 한 발짝
산자부 전력기반조성사업에 고압전선 국제 상호인정 평가기반 구축사업 최종 선정
 
조남재 기자 기사입력  2020/07/02 [17:29]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곡성군, 고압 전선 국제 상호인정 평가 중심지로 한 발짝   사진=곡성군 제공


[IBN일등방송=조남재 기자] 곡성군은 ‘고압 전선 국제 상호인정 평가 기반구축사업’이 2020년도 상반기 전력기반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력기반조성사업은 에너지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전력 및 에너지 분야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고 있다.

국내 기업의 수출경쟁력 확보와 시장진출 확대를 목적으로 기술개발과 시험평가를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고압전선기반구축사업은 해외 시장에 진출한 우리 기업이 국내에서 One-Stop으로 해외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를 위해 저압부터 초고압까지 전선 분야 관련 국제적 수준의 시험평가 역량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험인증기관과 시험결과를 상호 인정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고압전선기반구축사업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2019년 곡성군에 공사를 완료한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성능시험 기반구축사업’의 후속사업에 해당한다.

KTC가 주관하고 곡성군과 전라남도는 2022년까지 3년 간 공동으로 국비 97억원, 지방비 18억, 민간부담금 29억 등 총 144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곡성군에 국제적 수준의 전력기자재 전문시험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나주혁신도시와 연계해 광주전남지역의 전력 및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육성해 지역 특화 산업으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관기관인 KTC는 One-Stop 해외인증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전선 분야 시험인증의 독보적 입지를 확보한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UL과 지난 5월에 업무협력을 체결했다.

향후 국제적 수준의 시험역량 확보와 상호검증을 통한 국제시험소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KTC측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해외 시험인증 비용과 소요 기간을 1/2로 줄여 국내 기업의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곡성군은 “이번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연관 기업 투자유치를 이끌어냄으로써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생기기를 크게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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