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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항쟁 탄압‧강제해직 전두환 규탄 및 사죄 촉구 기자회견 열려
20일 전두환씨 집앞 광주항쟁 사죄 및 진실을 촉구한다
 
조남재 기자 기사입력  2020/05/25 [16:23]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자료출처 :518 기념제단                                                             

   

[IBN일등방송=조남재 기자] 지난 518일은 5.18광주민주항쟁 40년이 되는 날이었다.

 

광주민주화운동 진상 규명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가운데 40년이 지난 지금도 학살 책임자인 전두환 씨와 일당은 사과는커녕 광주민주화운동을 왜곡, 폄훼하는 주장을 늘어놓고 있다.

 

당시 광주의 상황과 진실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언론인들이 있었다. 그러자 전두환 신군부는 천여 명에 이르는 언론인들을 강제 해직시켰고, ‘언론통폐합이라는 탄압을 자행했다.

 

1988년에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는 언론인 강제해직과 언론통폐합 조치가 전두환 국보위 상임위원장의 지휘 아래 권정달, 허문도 등에 의해 주도되었다는 사실이 일부 드러나기도 했다. 허나 강제해직 40년이 지난 오늘도 전면적인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80년 해직 언론인협의회를 비롯한 언론시민5.18단체들은 80년 언론인 강제해직 진상규명과 책임자 전두환의 사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52511시 서울 연희동 전두환 집 앞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통해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5.18민주화운동 서울기념 사업회, 80년 해직 언론인 협의회, NCCK언론 위원회, 동아자유언론수호 투쟁위원회, 미디어 기독연대, 민족일보 기념사업회, 민주언론 시민연합, 방송기자 연합회, 사월 혁명회, 새 언론 포럼, 언론개혁 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자유언론실천재단, 전국언론노동조합, 주권자전국회의,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 공동대책위원회, 한국PD연합회, 한국 기자협회, 한국 인터넷 기자협회 등 여러 단체들이 참석했다.

 

단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전두환씨는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밝히고 역사앞과 국민에게 사죄할 것 촉구했다.

 

한편, 기자회견이 끝난 후 전국 언론노동조합 위원회 오 위원장과 현이섭 해직언론인 협의회 공동 대표는 전씨 집 앞에서 "전두환은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밝히고 국민 앞에 석고 대죄하라"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전달하려 했으나 전 씨는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이들은 항의 서한이 전 씨에게 전달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집 문틈에 끼워 두고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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