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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태양광에너지 설치비 지원’ 대폭 확대
보조율 55%서 70%로 상향…설치 가구 부담 완화
 
강창우 기자 기사입력  2020/04/03 [17:34]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전라남도청 전경


[IBN일등방송=강창우 기자] 전라남도는 안전하고 깨끗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시키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비용을 확대 지원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태양광을 비롯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설치를 희망한 도내 1천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비용 지원비율을 기존 55%에서 70%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연계해 신재생에너지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한 사업으로 지난해 국비와 지방비로 설치비의 55%를 보조했으나 올해 보조율이 70%로 상향, 설치가구는 30%만 자부담하게 돼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전라남도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비 42억을 투입해 1만여 가구에 태양광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보급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난해 수준으로 도비 5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전라남도는 에너지원·용량별로 상이한 설치 비용에 맞게 도민들의 자부담금을 줄여주기 위해 도·시군비 지원기준을 마련했다.

태양광은 106만원, 태양열은 102만원, 지열은 210만원, 연료전지는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실제로 주택에 3㎾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352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자부담금 151만원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발전설비가 설치된 가구는 매달 4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어 4~5년 이내 자부담금이 회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신청은 건축법 시행령에서 정한 단독·공동주택 소유자가 시공업체와 설치계약을 마친후 오는 13일부터 9월 4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누리집에 하면 된다.

서순철 전라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에너지비용 절감 폭이 커 도민들의 호응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원 보급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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