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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위원장, “군공항 이전 민주당 총선공약으로 추진해야 한다”
군공항이전법 개정·광주전남 총선 예비후보자 간 협의체 구성 제안
 
박용구 선임기자 기사입력  2019/11/18 [13:54]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iBN일등방송=박용구 선임기자】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산갑지역위원장은 18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3층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군공항 이전을 공약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 군공항 이전을 놓고 광주-무안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위원장이 ‘뜨거운 감자’를 치켜든 것이어서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 광산갑 지역위원회는 18일 오전 광주시의회 3층 기자실에서 이용빈 위원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원, 박현석·윤혜영·공병철·박경신 광산구의원, 김명수 수석, 윤귀옥 단장, 김은규·김향희 특별위원장, 당직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 군 공항 이전문제 해결을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와 민주당, 지역 정치권에 4개 항을 요구 및 제안했다.     © 박용구 선임기자


이용빈 위원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역 정치를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우리 지역의 최대 현안인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이 광주·전남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상생의 차원이 아닌 갈등 관계로 옮겨가는 점에 대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이제는 문재인정부와 동행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적극 나서, 21대 총선공약으로 채택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을 꺼냈다.

이 위원장은 이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국정목표를 달성을 위해 ‘강한 안보와 책임 국방’이라는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된 ‘군공항 및 군사시설 이전사업 지원’은 문재인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87번 과제 내 실천과제로 준엄하게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국방부의 국정과제 완수를 촉구하면서, 21대 총선 광주·전남지역 예비후보자들 간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은 광주·전남의 지역상생과 지역성장이라는 가치이고,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되는 양 지역의 미래기반과 경제기틀을 바꿔가는 중요한 현안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이전주변지역과 해당 지방자치단체도 납득할 만한 수준의 강력한 지원사업이 절실하지만, 개발 수익금 내에서 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어, 특단의 지원계획 마련에 한계가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 군공항이전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이 정치권에서 혁신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광주·전남의 미래준비에 임하도록 광주·전남 시·도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 격려와 지적을 부탁드린다”며 4개 항을 요구했다.

4개 항은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민주당 총선공약 채택 ▲국방부는 군 공항 이전사업 국정과제 완수 ▲군 공항 이전지역 선정 탄력받도록 군공항이전법 개정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 해결을 위해 '광주·전남 예비후보자 간의 협의체' 구성 제안 등이다.

한편, 전남 무안군 주민들은 현재 “광주시가 무안군민들의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광주 군공항의 무안 이전에 반대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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