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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광주시당,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한 푼도 줄 수 없다”
“지소미아 연장 강요, 남북 평화 협력 가로막는 미군은 차라리 나가라”
 
박용구 선임기자 기사입력  2019/11/15 [14:49]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iBN일등방송=박용구 선임기자】민중당 광주시당은 15일 오후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세금은 미국의 돼지 저금통이 아니다”면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한 푼도 줄 수 없다. 차라리 나가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 민중당 광주시당은 15일 오후 광주광역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한 푼도 줄 수 없다”면서 “지소미아 연장 강요, 남북 평화 협력 가로막는 미군은 차라리 나가라”고 주장했다.   © 박용구 선임기자

민중당 광주시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핵 전략폭격기, 항공모함 등 전략무기 사용료 등을 근거로 방위비 분담금으로 무려 6조 원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전쟁비용을 대한민국 국민에게 떠넘기는 날강도적 요구를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어 “6조 원은 300만 명 대학생에게 장학금 200만 원씩 지급할 수도 있고, 연봉 2400만 원 일자리 25만개를 새로 만들 수 있는 천문학적 비용이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한 “박근혜 정권 탄압으로 7년째 감옥에 갇혀 있는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은 이미 2013년 주한미군이 사용하지 않고 쌓아놓은 방위비 분담금이 1조 2천억 원에 달한다고 폭로한 바 있다”면서 “이 돈이 2018년 말 약 2조 원에 육박한다”고 덧붙였다.

민중당 광주시당은 아울러 “트럼프는 한반도 평화를 앞당기는 개성공단 재가동, 금강산 관광 관련 ‘미국 승인 없이 불가능하다’며 남북관계를 가로막고, 심지어 지소미아 연장을 강요하고 있다”면서 “지소미아 연장 강요, 남북 평화 협력 가로막는 미군은 차라리 나가라”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분노한 민심은 방위비 분담금 인상 거부를 넘어 한미동맹 파기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미국과 협상 내용을 국민들에게 자세히 공개하고, 국회는 방위비 분담금 국회비준 거부 선언 등 대한민국 자주권을 지키기 위해 나서라”고 촉구했다.

한편, 민중당 광주시당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되는 제3차 방위비 분담금 협상 관련 1박 2일 상경투쟁을 진행하고, 광주에서는 현수막 걸기, 매주 수요일 선전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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