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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원(KAIST) 내 농업연구 0.3%에 불과
-올해 농업분야 6개 과제 8.6억 투입 으로 전체대비 0.3%-
 
강창우 기자 기사입력  2019/10/10 [12:08]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이개호 국회의원    


【iBN일등방송=강창우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내 연구에서 농업부문에 대한 홀대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개호의원 (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이 KAIST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18개 분야별 연구현황에 따르면 2017년 1,929개 과제 3,058억원, 2018년 1,919개 과제 3,243억원, 올해는 9월까지 1,768개 과제에 3022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되어 매년 2천여 건의 과제 연구에 3천억원 이상의 연구가 KAIST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기준으로 가장 과제 수 비중이 높은 3개 분야는 ▲산업생산 및 기술 ▲에너지 ▲건강분야로서  743개 과제 연구로 전체의 43%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구비는 상위 3개 분야인 ▲산업생산 및 기술 ▲건강 ▲순수기초분야에 1,215억이 투입되어 전체의 40.2%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 반면에 농업관련 연구는 2017년 6개 과제(9.4억), 2018년 7개 과제(10.5억), 2019년은 6개 과제(8.6억)로 전체 과제수 대비 0.26%, 0.36%, 0.34%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구비 비율로는 0.3%, 0.32%, 0.29%를 기록하여 KAIST 내에서 농업분야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과제당 연구비의 경우 전체 과제당 연구비는 2017년 1.59억, 2018년 1.69억, 2019년 1.71억으로 소폭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농업부문의 경우 1.9억, 1.5억, 1.4억으로 매년 과제당 연구비가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는 실정이어서 농업분야연구 양적, 질적 확대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개호의원은 “한국과학기술원, KAIST는 고급과학기술인재 양성을 주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국가정책적인 연구개발, 다른 산업계에 대한 연구개발 지원도 중요한 역할”이라면서, “농업부분에 대한 연구를 확대하여 과도하게 불균형한 현재의 상황을 극복해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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