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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배 원예농협 조합장, '위탁선거법 위반' 기소
조합원 46명에게 207만 원 상당 선물 제공 혐의
 
홍종국 기자 기사입력  2019/10/10 [10:54]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전남 나주 배 원예농협 조합장이 최근  위탁선거법 위반협의로 기소돼 재판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지방자치일보 제공


【iBN일등방송=홍종국 기자】전남 나주 배 원예농협 조합장 김한영(가명, 50대)이 지난 3월 13일에 치러진 제2회 전국 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선물을 제공한 혐의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되어 지난 9월 10일경 검찰에 기소됨으로써 앞으로 재판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합장 김한영(가명)은 조합직원 하태수(가명, 30대) 등, 직원들을 시켜 조합원 46명에게 굴비와 사과 등, 총 207만 원 상당의 명절 선물을 제공한 혐의다.

 

이를 선관위에 고발한 신지수(가명, 30대)는 포상금으로 1,910만 원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장 김한영(가명, 50대)은 인터뷰를 통해 "제공된 선물은 이미 사업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이루어진 것인데, 이렇게 됐다"면서 "지금 조합이 배 수출 물량을 증대해야 하고, 부족한 저장고도 더 크게 늘리고 공판장을 활성화해서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힘써야 하는데 이런 일이 있어서 아쉽고 조합원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장 선거는 '공공단체 등 위탁 선거에 관한 법률'(약칭 위탁선거법)에 따라 치러지며, 당선인이 위탁선거법에서 이 법에 규정된 죄를 범하여 '징역형 또는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당선이 무효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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