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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철 교수, 해남 의병사 학술발표회 강연
해남의병 정신은 무엇인가?...‘임진왜란부터 한말의병항쟁’
 
오현정 기자 기사입력  2019/07/19 [15:51]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범기철 교수는 『해남의병 정신은 무엇인가 -임진왜란부터 한말의병항쟁’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강연했다.    
© 오현정 기자

【iBN일등방송=오현정 기자】해남군과 남도의병 역사공원 해남군 유치협의회는 지난 18일 오후 범기철 교수를 초청, ‘해남 의병사 학술발표회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해남 의병사 학술발표회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오길록 남도의병 역사공원 해남군 유치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윤영일 국회의원, 이순이 해남군의회의장, 범기철 호남의병연구소장,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협의회 회원 및 해남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의병이란 국가 정규의 군이 아니라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일어나는 정의의 군병(軍兵)으로서 외적의 침입으로 나라가 망하게 될 때에는 구국항쟁으로 일어났던 것이며, 나라가 망한 뒤에는 복국운동(復國運動)을 위해 분연히 궐기했다. 탐관오리의 배척, 나라의 멸망, 외세의 침략에 저항하고 나라를 되찾는다는 대의명분으로 시작된 의로운 의병들은 구국항쟁-복국전쟁-독립운동-광복운동을 펼쳤다.

▲ 해남 의병사 학술발표회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오길록 남도의병 역사공원 해남군 유치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윤영일 국회의원, 이순이 해남군의회의장, 범기철 호남의병연구소장, 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협의회 회원 및 해남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오현정 기자

 

이날 범기철 교수는 해남의병 정신은 무엇인가 -임진왜란부터 한말의병항쟁을 중심으로란 주제로 강연했다.

     

범기철 교수는 의병의 그 고귀한 뜻은 민족정기선양 및 한민족 정통성 회복으로 결국은 민족통일로 이어지는 의병정신으로 승화 되어야 한다당위성을 갖고 백제로부터 시작된 구국운동과 한말 나라를 찾고자 했던 해남항일의병사를 통해서 해남의병들의 행적을 다시 선양하고자 한다고 강의를 시작했다.

 

범기철 교수는 “‘해남의병정신은 무엇인가? 의 명제는 사람을 기다린 후에야 충절이 욱 빛난다. 충의의 시대는 시대를 기다린 후에 그 행적이 더욱 드러나고 항쟁적 충절을 확연하게 알 수 있는 것라면서 “1592년 임진왜란부터 19458.15해방을 맞기까지 근 450여년이 지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500여년의 시간이 흘러 해남의병항쟁사를 보면서 해남의병정신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범 교수는 또 정유재란 관련 해남 설화 병치재 의병전투와 위씨부인전을 보면 해남의 선조들은 충을 위해 농기구를 들고 왜군과 싸우기 위해 병치재로 나갔임란의병의 투쟁목표는 근왕(勤王)과 향토방위였고 한말의병은 민족과 국토방위였고 일제강제점거시대에는 독립 운동이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란의병이나 한말의병은 향토방위와 민족정기를 위해 일본에 비해 비교도 안 되는 열악한 무기체계로 항일독립전쟁의 선봉에서 투쟁한 민족의 국수(國粹)”라며 일제침략에 대응하여 일어난 항일운동 가운데 가장 적극적인 저항은 의병전쟁이었고 임진왜란 한말 항일의병전쟁 역시 무기의 열세로 인해 우주보다 귀하고 무겁다는 생명을 바치고 살신성인(殺身成仁) 사생취의(捨生取義)라는 의병정신을 이 땅에 남겼다고 설명했다.

 

한편 남도의병 역사공원 해남군 유치 협의회는 윤영일 국회의원 외 7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남도의병 경사공원 해남군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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