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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나아가는 한국 공예와 광주‧전남 장인들
오는 28일부터 삼일 간, ‘세계유목민축제 국제박람회’ 참여
 
장수인 기자 기사입력  2019/06/18 [15:13]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좌)최석현 장인, (우)한경희 장인     © ACC 제공


【일등방송=장수인 기자】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이하 ACC)이 ‘세계유목민축제 국제박람회’에 ACC와 협력 중인 공예 장인 최석현(옻칠공예), 한경희(한지공예), 이남희(조각보) 3인을 대한민국 대표로 추천했다. 

‘세계유목민축제 국제박람회’은 카자흐스탄관광청 주최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 누르술탄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ACC는 작년부터 광주․전남의 공예 분야 장인들과 협력해 문화상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을 아울러 한국 공예의 매력을 조명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카자흐스탄 문화체육부와 협력 추진하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중앙아시아 사람들에게 우리 공예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ACC는 이번 세 공예 장인의 국제박람회 초청 전시 추진을 시작으로 지역 장인들과 협력해 한국 공예의 세계화와 국제 교류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이남희 장인의 작품     © ACC 제공

 

최석현(중요무형문화제 제113호(칠장)이수, 2015년 광주광역시 나전칠기 공예명장으로 선정) 장인은 나전칠기 분야의 대가로 광주 신창동 유적 발굴 시 재현‧제작 작업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경희(2014년 광주광역시 명장 지정) 장인은 40여 년 동안 전통 한지를 이용해 접착제 없이 엄지와 검지로 비벼 꼬아 만드는 지승 공예 작가이다. 이남희((사)대한민국명인회 조각보명인 인증) 장인은 산수도서관 옆 ‘손길갤러리’를 개관한 이후 규방 공예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유물들을 학예사들과 함께 재현하는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카자흐스탄 ‘세계유목민축제 국제박람회’에 참가하는 최석현 장인은 “이번 박람회 참석과 전시를 통해 중앙아시아 공예 장인들과 협력하면서 한국의 공예가 아시아와 함께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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