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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보건복지부 공모 '개방형 실험실 구축 기관' 선정
병원과 창업기업 간 공동 연구 플랫폼 구축...기술개발 등 바이오메디컬 산업 활성화 기대
 
오현정 기자 기사입력  2019/02/28 [15:39]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iBN일등방송=오현정 기자】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2019년 개방형실험실 구축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병원과 창업기업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을 공모해 전남대병원 등 5개 병원을 선정했다.

2019년 처음 추진되는 '개방형실험실 사업'은 병원의 우수한 연구역량 및 인프라와 연계해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실험 시설과 장비 등을 구축 및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 선정에서 전남대병원은 우수한 연구역량과 의생명연구원 등 풍부한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점이 주효했으며, 광주광역시의 적극적인 지원도 한 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전남대병원은 화순전남대병원과 컨소시엄을 통해 ▲10개 기업이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실험실 구축과 운영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임상의-기업 간 협력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병원-기업 간 활발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이 이뤄져 바이오메디컬 산업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창업기업은 혁신적 기술이 있어도 병원과의 접근이 쉽지 않아 실제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기술 및 제품 고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재정적 부담도 컸었다. 하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과 임상의와의 협업이 수월해짐에 따라 연구기획부터 제품판매에 이르는 기술실용화 전 과정에 걸쳐 큰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전남대병원은 SCI 논문 총 편수와 1인당 SCI급 논문실적에 있어 국립대병원 중 서울대병원에 이어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연구역량강화를 위해 19개의 기획사업단 운영과 GIST 및 전남대 MD-PhD 간 협력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전남대병원 본원과 화순전남대병원 양측에 임상시험센터와 전임상실험실을 구축하고 있어 제품개발 시 병목지점인 (전)임상시험의 니드를 해결해 줄 수 있고, 기업입주 및 지원이 가능한 차세대 졍형외과용 생체이식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와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개방형실험실 사업은 향후 3년간 국비 8억원이 지원되며, 개방형실험실 이용 기업은 공모를 통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협의하에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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