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치 >
산업부 산하 공기업·공공기관 3곳 중 한 곳은 장애인 채용 기준 미달
한국전력거래소·디자인진흥원·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최근 3년간 장애인 채용 "0"
 
박상철 기자 기사입력  2017/10/08 [16:00] ⓒ KJB i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손금주 의원    

【일등방송=박상철 기자】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기업·공공기관 3곳 중 1곳은 장애인 채용기준(3%)에 미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당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각 공기업·공공기관으로부터 받아 분석한 장애인 채용현황에 따르면 2016년 기준, 39개 기관 중 12곳(30%)이 장애인 채용목표인 '신규채용인원의 3%'에 미달 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전력거래소, 디자인진흥원,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의 경우 최근 3년 간 전혀 장애인을 채용하지 않았다.

강원랜드, 전략물자관리원, 디자인진흥원, 로봇산업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원자력문화재단, 한국전력거래소,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등은 2016년 한 해 동안 장애인을 단 한명도 채용하지 않았다.
 
특히 한국전력거래소의 경우 장애인에 대한 채용목표제조차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정부는 「공기업·준정부기관의 인사운영에 관한 지침」에 따라 국가유공자·장애인·여성·비수도권 지역인재·이공계 전공자·고졸자 등에 대한 인력활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고, 「균형인사지침」에 의거 신규채용인원의 3%이상을 장애인으로 채용하도록 하고 있다.
 
손금주 의원은 "공기업·공공기관의 장애인 채용이 매우 인색한 수준이다. 특히 정부지침을 어기면서까지 단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은 기관들이 있다는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것"이라면서, "뛰어난 역량을 갖춘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해 주는 것은 당연하다. 공익성을 띄고 운영되는 공기업·공공기관은 최소한 정부 지침 이상의 장애인 채용에 대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고
광고
트위터 페이스북 공감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JB i방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충장축제, ‘세대공감’에 초점…70~90 시간
주간베스트 TOP10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