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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흥군의회 왕윤채 부의장 "의회와 집행부는 공동 목표 가진 동반자"
"자치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는 너나 없다"
 
편집국 기사입력  2016/12/27 [11:30] ⓒ IBN일등방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일등방송은 장흥군 유권자들에게 발로 뛰는 의원으로 평가 받고 있는 장흥군의회 왕윤채 부의장 만나 제7대 장흥군의회 후반기 원구성 후 가장 역점을 두고 활동한 내용과  지역구의 시급한 현안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서 인터뷰를 통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     장흥군의회 왕윤채 부의장

 

【일등방송=장흥.강진 취재본부】왕 부의장은 “군의회 본연의 임무는 행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기능이지만 의회와 집행부는 자치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갖고 추진하는 동반자적인 입장이다”며 “민의를 존중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기위해 바쁘게 달려왔다”고 밝혔다.

 

지역구의 시급한 현안과 해결책으로 천연 관광자원의 체계적인 개발과 효율적인 관리,  인구늘리기 시책개발, 고소득사업 집중육성 등을 꼽고 인재육성정책과 관광상품 개발에 제로베이스에서 전문가 영입하여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시했다.

 

다음은 왕 부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기자 : 제7대 장흥군의회 후반기 원구성 후 가장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부분과 군의회가 요구하는 의원의 임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왕 부의장 : 저는 지난 6. 4 지방선거에서 장흥군민들께서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제7대 장흥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그리고 제7대의회 후반기 부의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주신 군민의 뜻에 따라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군의회 본연의 임무는 행정을 견제하고 감시하는 기능입니다. 그러나 의회와 집행부는 자치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이라는 공동 목표를 갖고 추진하는 동반자적인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그동안 짧은 기간이지만 민의를 존중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바쁘게 달려왔습니다.
 
 집행기관의 독단적인 의사결정에 따른 잘못된 정책이나 예산낭비 사례가 없도록 38건의 군정질문과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정기적인 의원간담회 등을 통하여 주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군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해왔습니다.
 
장흥군이 대한민국에서 청정지역인 것처럼 제7대 장흥군의회가 청렴하고 깨끗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향상에 기여하는 소신 있고 신뢰받는 군민의 대변자가 되는 군의원이 되어야합니다.
 
 남은 기간 동안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감시하고 군민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상호간에 대화와 화합으로 서로 존중하고 협의하며 토론하는 문화를 정립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 유권자들에게 발로 뛰는 의원님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왕 부의자 :저는 군민의 눈높이를 맞추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자세를 낮추고 군민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충분히 수렴하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의 문을 열어 놓고 있습니다.
 
민원이 들어오면 즉시 달려가서 현장 파악 후 애로사항을 청취합니다. 여러 지역을 다니다보면 지금의 불편사항과 앞으로 발생될 민원이 무엇인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하고 집행부에 전달해서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해 내고 그것을 주민들에게 해결방안을 전달합니다. 이 과정을 여러 번 거치다 보면 최적의 결과가 나오고 나아가 군민과 의회 그리고 집행부가 가장 행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장 단순한 방법인 것 같지만 발로 뛰는 지방의원으로서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편하고 익숙한 것을 버리면 새로운 것이 보입니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습니다.(우.문.현.답.) 현장을 누가 더 많이 찾아가고 더 많이 고민하느냐에 따라 군민들의 행복만족도는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을 지속해 가겠습니다. 그 동안 축적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열정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서 군민들이 진정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또한 소외된 군민들이 없도록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기자 : 지역구의 시급한 현안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왕 부의장 : 장흥군의 시급한 문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장흥군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의 체계적인 개발과 효율적인 관리입니다.


국내 관광지 중 40% 이상이 장기간 개발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다고합니다. 그 이유는 경제적 효율성 파악부족, 관광객 수요의 과다한 예측, 주변 환경과 부조화, 예산의 부족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장흥군은 장흥댐, 제암산 철쭉, 토요시장, 편백숲 우드랜드, 천문과학관, 탐진강 생태공원, 물축제, 심천공원 오토캠핑장, 천관산 문학공원, 천관산 억새, 정남진 전망대 등 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자원들을 통합하여 체계적인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거시적인 안목이 필요합니다.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고려하고, 불필요한 시설이나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지, 관광객 중심의 체험프로그램이 있는지 등 세부적인 기준을 마련해야합니다.
 
보다 중요한 것은 관광객 수요를 적절히 파악하는 것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많은 수의 타지역 관광객이 방문하지 않는다면 실패한 사업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산재되어 있는 관광자원의 매력성 및 차별성을 부각시켜야 합니다. 차별화된 관광자원이 없는 경우는 스토리텔링과 관광환경 개선 및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하여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 내야 합니다.
 

둘째, 인구늘리기 시책개발입니다.


인구가 국력이듯이 장흥군의 주요현안은 인구의 감소라는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전남지역 대부분 자치단체에서 인구감소 라는 큰 문제를 안고 있지만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 장흥군은 5년 연속 인구가 조금씩 증가하고 있어 희망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임시방편적인 정책보다는 장흥군에 맞는 지속적인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명문고 육성, 로하스타운 조성, 산업단지 조기 분양, 통합의료센터 운영 등 많은 사업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함께 궁극적으로는 인구증가와 관련된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분의 사업이 단기적인 효과를 보기는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장흥군민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출산장려를 위한 정책과 보육정책 그리고 노인인구에 대한 복지대책이 확대 되어야 합니다.
 
셋째, 고소득사업 집중육성입니다.


우리고장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 한우, 청정 수산물 등의 판로 개척을 통한 유통의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돈 버는 농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인 사업발굴과 탄탄한 생산시설을 구축,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규모 단지화 구축에 적극투자가 필요합니다. 나아가 사후관리를 통해 계속적인 발전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야합니다.
 
의회에서는 그 무엇보다 주민들이 잘 살고 행복한 장흥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의회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 혈세 낭비를 위해 집행부와의 협력과 합리적 예산집행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왕 부의장 : 먼저, 의회와 집행부는 동반자적 관계 속에 각자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함으로써 우리 장흥군의 발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의회는 집행부가 군민의 뜻에 반하는 정책이나 행정을 추진시 법에서 보장하는 의회의 모든 권한을 통해 집행부를 적극 견제해야 합니다. 이는 집행부와 상호 동반자적 관계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역할은 견제와 감시가 군민이 주신 기본 직무라는 것을 항상 염두 해 두고 의정활동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5년 본예산을 심사할 때 제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예산을 심사하면서 수많은 토론을 거쳐 사업의 타당성과 시급성이 있는 불요불급한 사업에 대하여 적극 반영하고, 과다 편성된 사업과 소모성 사업 39건에 54억원을 삭감조정 한적이 있습니다.
 
합리적인 예산집행을 위해서는 선행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얼마나 면밀히 분석하여 사업비를 편성하였느냐에 달려있습니다. 예산을 심사할 때 모든 의원들이 제 역할을 해준다면 부정이나, 불법이 없는 투명한 예산이 편성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산이 잘못 집행된 것을 행정사무감사에서 찾아내는 것도 어렵지만 지적사항을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집행부를 보다 더 철저히 감시하여 혈세낭비를 막고 있습니다.
 
기자 : 마지막으로 군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왕 부의장 : 군민들께서 의회를 성원 해 주신 그 뜻을 잊지 않고 군민들의 귀와 입이 되어, 군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 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변화 발전해가는 장흥군이 도약할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는 의회의 모습, 말에 책임지는 신뢰 받는 의회의 모습, 집행부를 견제 하지만 때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의회의 모습으로 행복한 정남진 장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그냥 보고 만 있지 않겠습니다. 돕는 손 길 뿐만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곳을 볼 수 있는 눈을 갖도록 두 눈을 부릅뜨며 지키겠습니다. 군민 모두가 군정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항상 여러분의 손발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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